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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치료

단백뇨 검사 자가진단 치료제 단백질이 오줌에서 검출되는 현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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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소변에서는 단백질이 검출되지 않습니다.

단백뇨(Proteinuria)는 소변에 비정상적으로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적인 경우 소변에는 없거나 소량의 단백질만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단백뇨는 신장 기능의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I. 단백뇨의 생리적 과정

 


- 일반적으로 분자량이 68,000 이상인 단백질(Mr < 68,000)은 사구체 여과 장벽을 통과할 수 없다. 애초에 사구체에서 이렇게 큰 분자는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 일부 작은 단백질들은 통과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건강한 생명체 에서는 이 단백질들이 근위 세뇨관에서 재흡수되기 때문에 소변 샘플에서 매우 적은 양 또는 전혀 단백질이 검출되지 않습니다.


- 대부분의 단백질은 알부민입니다.

 

 

II. 단백뇨 검사하는 방법

 

 

저번 글에서도 다뤘지만, 크레아티닌이 오줌과 혈액에서 검출되는 정도에 따라 단백뇨를 진단 할 수있습니다.

 

참고로 아래 크레아티는은 알아두면 정말 중요한 물질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백뇨를 검사하는 방법을 아래와 같은 방법이 주로 이용됩니다. 

 

1) 소변 단백질-크레아티닌 비율(PCR) 검사: 소변의 단백질 농도를 크레아티닌 농도로 나누어 신장에 이상이 있는지(단백뇨가 발생했는지)평가하는 방법입니다.

 

2) 24시간 소변 검사: 24시간 동안 수집된 소변에서 단백질 배출량을 측정합니다. 다들 종이 막대기에 소변 묻혀서 검사해본 경험 있으실겁니다. 

단백뇨 검사 단백뇨 자가진단

 

이 방법을 통해 단백뇨 자가진단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3) 혈액 검사: 혈청 크레아티닌 및 사구체 여과율(GFR)을 측정하여 신장 기능을 평가합니다. 이 방법은 비교적 덜 흔하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III. 단백뇨 치료제?

 

단백뇨는 어떻게 발병하게 되었느냐에 따라 투여되는 단백뇨 치료제가 바뀔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과하게 작용해서 신장에 손상이 생겨서 단백뇨가 발생한 경우, 면역억제제를 통해 억제를 할 수 있습니다.

 

ACE억제제 등을 이용해 혈압을 낮추고 신장 기능을 보호하여 단백뇨를 줄이기에 단백뇨 치료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ACE 억제제의 원리의 핵심은 안지오텐신 II의 생성이 감소한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혈관이 이완되고, 알도스테론 분비가 줄어듭니다. 결과적으로 혈압이 낮아지고, 심장 및 신장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이처럼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 및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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