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Pomeranian)은 소형 스피츠형 개로, 특히 귀엽고 작은 체구와 풍성한 털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포메라니안 품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귀여워하는 만큼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데요,
과연 이 친구들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제가 반려동물 관련 일을 하면서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풀어내보려고 합니다.
포메라니안 역사와 기원
- 포메라니안은 독일과 폴란드의 포메라니아 지역에서 유래한 종입니다. 원래는 더 큰 스피츠형 개에서 파생되었으며, 당시에는 무게가 13kg에 달할 정도로 현재보다 큰 모습을 지녔습니다.
-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작은 크기의 포메라니안을 선호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아는 작은 체구의 포메라니안이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간혹 '포메라니안'을 '포메 라이언'이라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지칭법이며 '포메라니안'이 옳은 표현입니다.
포메라니안 특징
- 크기 : 몸무게는 대략 성체 기준 1.5kg에서 4kg 정도 나가는 소형견입니다.
- 성격 :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종종 혼자서도 잘 지내는 개체도 있습니다. 경계심이 강해 잘 짖는 경향이 있습니다.
- 털: 두꺼운 이중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갈색, 검은색, 흰색, 여러 컬러의 조합 등의 품종에 따라 다양한 털색이 나타납니다.
-운동량: 소형견 중에서 활발한 편이기 때문에 산책을 통한 적당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포메라니안 수명
포메라니안의 평균 수명은 12년에서 16년 정도로, 다른 소형견들에 비해 긴 편입니다.
최근에는 건강 관리를 통해 20년 넘게 사는 포메라니안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적절한 관리와 건강 관리를 통해 이 수명은 더 연장될 수 있습니다.
가격
포메라니안을 분양 받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첫 번째로 유기견 보호센터를 통해 분양받는 방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방법을 통해 분양을 받습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금액을 지불하고 분양받는 방법입니다. 혈통, 외모, 건강 상태, 사육자의 평판 등에 따라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50~300만 원 정도의 가격대가 일반적입니다. 혈통이 있는 개체의 경우 그 이상의 가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포메라니안 곰돌이컷
곰돌이컷은 포메라니안의 털을 짧게 깎아 귀엽고 둥근 얼굴 모양을 강조하는 미용 스타일입니다.
곰돌이처럼 귀여운 모습을 해서 곰돌이컷이라고 부릅니다.
이 스타일은 외모를 귀엽게 만들어 주지만, 털을 짧게 자르는 과정에서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문 미용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포메라니안 단점
1) 짖음: 경계심이 강해 작은 소리에도 잘 짖을 수 있습니다.
2) 털 관리: 이중모로 인해 털 빠짐이 많고, 정기적인 빗질과 미용이 필요합니다.
3) 건강 문제: 반려동물이 되기 위해 소형견으로 개량된 품종이기 때문에 슬개골 탈구, 치아 문제, 기관지 협착증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 로얄 캐닌 포메라니안 사료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로얄 캐닌 포메라니안 사료 후기를 보니
변 상태 좋아요. 냄새도 역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아요
다른 습식 사료와 섞어서 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등의 후기가 있네요.
지능
포메라니안은 비교적 높은 지능을 가진 견종입니다.
기본적인 훈련을 잘 받아들입니다. 학습 능력이 좋아 '앉아' '손' 등 다양한 동작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도 강해서 공놀이 혹은 장난감을 호면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강합니다.
포메라니안은 작고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견종이지만, 적절한 관리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한 줄 평: 포메라니안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품종 중 하나인만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분양받기 전에 반드시 포메라니안 특징 가격 털 빠짐 단점 등을 살펴보시고 건강하게 키울 받을 수 있는 환경일 때 분양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